[발췌]나는 왜 내가 아니고 너인가
일상 혹은 놀이 2005. 1. 11. 10:15
그 대신 우리는 늘 고마움을 전하며 살았다. 밤과 낮을 쉬지 않고 운항하는 어머니 대지에게, 우리의 숨결이 되어 주고 새의 날개를 지탱해 주는 공기에게, 자연의 비밀과 자유를 일깨워 주는 우리의 형제 자매인 동물들에게, 머물렀다가 또 여행해 가는 순결한 물에게, 그리고 우리를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태양에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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